김민주 사진전 “낮꿈”

작성일시: 작성일2020-10-30 16:41:34    조회: 616회   

기획 : 부산지역 사진아카데미 지원전

제목 : 김민주 사진전 낮꿈

기간 : 1031- 1117

장소 : 갤러리수정 www.gallerysujeong.com

주소 :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공원남로 28. 수정아파트4408

문의 : 051-464-6333


 

 

 45264ee48e30059fbad7f7edad8c5061_1604043732_4668.jpg




45264ee48e30059fbad7f7edad8c5061_1604043783_6413.jpg
 


-------------------------------------------------------------------------------------------------

작업노트

 

낮 꿈

- 김 민 주

 

낯선 기류에 나의 내면이 내던져져 마주하고 싶지 않은 순간들과

맞닥뜨릴 때가 있다. 감정 표현에 서투른 나인지라 그때의 멋쩍음이란..

때론 어색한 감정들에 휩싸여 어떤 말과 행동을, 표정을 지어야 할지 고민되어

머릿속이 새하얘지기도 한다.

그런 상황을 외면하고 싶다

회피하고 싶다

 

그 때문이었을까. 나는 무력감, 감정과잉 등으로 지칠 때 꿈으로 도피한다.

지금 마주하고 있는 현실에서 탈피하고 싶어서.

그것은 무언가 해결되길 바라서가 아니라 그냥 시간이 흘러

깊은 곳으로 꺼져 내려가는 이상한 감정들을 덮어둘 시간이 필요해서이다.

그런 시간들을 보내고 나면, 일상이 잔잔하게 동요 없이 흐르게 되니까 비슷한 일들이 발생하면

그 같은 시간들을 되풀이 했던 것 같다.

윌리엄 디멘트는 우리는 꿈을 진짜처럼 경험한다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꿈은 진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가

때때로 현실과 꿈의 경계가 모호해져서 현실 감각을 잃을 때도 있고,

오래된 기억들 중 그 것이 꿈이었는지 아니면 현실의 기억인지 혼동이 올 때가 있다.

 

현실은 감각 정보에 의존하는 뇌의 활동이라 한다.

악몽을 꾼 직 후 팔과 이마에 손을 얹어 봄으로써, 현실임을 인지하는 것도 그러하기 때문인가 보다.

때로는 실재 같은 꿈을 꾸기도 하고, 꿈같은 현실을 경험하는 순간을 맞이할 때도 있다.

가끔 의문이 든다.

나는 현실에 존재할까?

나는 어느 현실에 존재하고 있는가.

나는 어떤 현실에 존재하고 싶은가.


 

 

 

 

-------------------------------------------------------------------------------------------------

김 민주(Kim minju)

 

출생 : 1980년 4월 14

 

2016. 9 ~ 2018. 6 : 부산대 평생교육원 디지털 사진 아카데미 수료


2020. 10. 31 ~ 11.17 : 사진나무 숲 올해의 작가전개인전 in 갤러리 수정

2020. 9. 25.~10. 4 : 13회 전주국제사진제(ORIGINALITY) 참가(성남훈작가 기획)

2019. 9 : 제 3회 부산국제 사진제 우수 포트폴리오 수상

2019. 6. 7. ~ 6. 17 : 사진나무 숲 부산프로젝트 No.1 “subway” 단체전 참가 in 부산예술회관

2018. 8. 11 ~ 9. 2 : 제 2회 부산 국제사진제 BIPF 부산대 평생교육원

                          디지털 사진 아카데미 단체전 참가 in 부산 디자인센터

2017. 9 . 1.~ 9. 3 : 부산대 평생교육원 디지털 사진아카데미 중급반 수료전

                         “등대가 있는 풍경” 단체전 참가 in 해운대 문화회관